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질 드 레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질 드 레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룬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질 드 레(Fate/Grand Order) 문서를 참조.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스탯은 지크프리트처럼 hp 몰빵에 가까운데, 성배로 100레벨을 만들면 4~5성에 달하는 HP를 가지게 된다. 성배를 먹이지 않는다면 세이버 릴리나 카이사르처럼 굳이 레벨을 끝까지 올리지 않아도 별 차이 없다. 카드는 안정적인 BBAAQ인데 타격 횟수나 np 획득량은 평범하다.
3.1. 스킬 구성
- 액티브 스킬
- 군략 C
1턴간 아군의 보구 딜을 올려준다. 세드레 본인의 보구가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똑같은 3성 세이버 카이사르가 한랭크 더 높은 군략을 들고 있고 공격력과 크리티컬 버프를 걸어줄 수 있기에 서포터로서는 육성 순위가 낮다.
- 황금률 B
NP 수급을 늘려서 빠르게 보구를 발동시킨다. 아츠가 2장이라 나쁘진 않다.
- 프렐라티의 격려 B
2016년 5월 11일에 패치된 제2차 서번트 강화 퀘스트에서 생긴 3번째 스킬, '프렐라티의 격려'는 자신의 버스터 성능을 5턴간 20%(1레벨)~40%(10레벨) 상승시킨다. 스킬 10렙을 찍으면 쿨타임이 5턴으로 효과시간과 정확히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패시브 스킬이나 다름없게 된다. 3+1 버스터를 가진 서번트였다면 무지막지한 효율이었겠지만, 세드레는 버스터 카드가 2장이고 보구가 순수한 버프라 실 효율은 낮다.
- 패시브 스킬
- 광화 EX
세이버인데 특이하게도 패시브 스킬로 광화EX가 붙어있어서 버스터 카드 효과를 12% 늘려준다. 수치는 좋아보이지만 기본 공격력(6615)이 낮아서 버스터 카드조차 광화만으로는 카이사르(7497)나 퍼거스(7460)에 미치지 못하며, 이 둘은 카리스마나 용맹이 광화 이상의 비율인데다 두 스킬이 버스터 외의 카드도 강화하기에 비교하기 힘든 수준이다. 특히 퍼거스는 프렐라티의 격려를 포함하더라도 버스터가 3장이면서 엑스트라 카드도 강해지니 용맹 지속시간 동안에는 평타 딜조차 밀릴 가능성이 높다.
제각각은 쓸만한 스킬이거나 사기(격려)인데도 커맨드 카드 구성, 보구, 낮은 공격력, 히든 스탯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잉여롭게 만든다.3.2. 보구
보구는 3턴간 자신의 방어력을 50% 감소시키는 대신 2턴간 공격력을 50%(1레벨)~100%(5레벨)증가시키며 오버차지에 따라 스타를 획득한다. 광화 스킬도 달려있으니 보구를 발동하면 일시적으로 버서커로 클래스가 변하는 컨셉이다. 공격력 증가율은 페그오 최고 수준인데, 1레벨 50%조차 세이버 시리즈의 마력방출A(10), 케스코의 여우시집가기EX(10), 킨토키의 괴력A+(10) 등 사기스킬의 만렙에 맞먹는 수치다.
대신 방어력 감소가 상당히 뼈아프니 생각없이 보구를 발동시킨 다음 턴에 커맨드 카드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자칫 다음 턴에 1장도 안 나올 경우, 그냥 무의미하게 대미지만 더 받고 끝날 뿐이라서 카드 카운팅이 필수적이다. 즉, '''보구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가 까다롭고 번거롭다.''' 베스트는 1턴에 세드레 카드가 없는 걸 확인 한 다음에 사용하는 것. 혹시라도 2턴에 아츠 2장으로 보아아ex, 3턴에 버퀵버ex가 나오면 자신의 카드 운에 감사하면 된다.
스타 획득은 수가 적어 단독으로는 쓸모없는 편이지만, 때리지 않고 스타를 벌어오는 서포터&예장이 있다면 보구를 쓴 다음 턴에 브레이브 체인으로 크리티컬을 먹이는데 도움이 된다.
보구의 성능을 평하자면, 어디까지나 세드레를 유사 버서커로 바꾸는 것에 불과하며 버서커의 화력을 보여주진 않는다. 버서커는 평균적으로 조금 높은 공격력(atk), 많은 버스터 카드, 클래스 보정(10%), 대부분 클래스에 대한 상성 보정(50%)에 의해 평타와 보구가 상시적으로 강력한 클래스다. 하지만 세드레는 공격력이 낮고, 버스터 카드가 2장에 불과하며, 클래스 보정은 없고, 상성은 랜서 하나라 범용성도 부족하고, 보구가 없다. 때문에 NP 100을 채워 보구를 발동해야 가까스로 버서커의 상시 공격력 수준을 2턴간 가지게 되는 것이다. [4] 랜서 상대로는 버서커보다 우위에 서지만 아처나 룰러 상대로는 대미지가 반감되어 버서커 흉내조차 못낸다.
컨셉이 유사한 3성 어새신 지킬&하이드는 보구를 발동하면 클레스 자체가 버서커가 되면서 최대 HP가 상승하고 프렐라티 이상의 버스터 뻥을 받는다. 스킬로 50%에 달하는 3턴 공뻥 스킬까지 있으니 세드레보다 뛰어나 보이지만, 지킬&하이드는 결국 일반 버서커보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반면 세드레는 적어도 랜서던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유사 버서커라 얻는 이득도 있다. 일단 방어력 감소는 방어력 증가로 상쇄하거나 약체 상태 해제(마르타 등)를 걸어주면 쉽게 만회할 수 있고 HP도 높기 때문에 보통의 버서커에 비해 생존력 자체는 어느정도 있다. 그리고 스타집중도가 버서커의 10배 수준이라 벌어둔 별이 적더라도 크리티컬이 잘 뜬다. 이 부분은 역으로 말하자면 스타를 왕창 벌 수 있을 때나 아예 스타가 없을 경우에는 의미가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4. 평가 및 운용법
기본 공격력이 3성 딜러치고는 낮고, 성배전림으로 100렙을 찍어도 다른 서번트도 마찬가지로 공스탯이 오르기 때문에 공스탯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다. 3스킬이 10레벨로 패시브화 된 기준으로는 3성 세이버 상위급 버스터 카드 공격력을 보여주기에 기본적인 평타는 위력적이지만 버스터 카드가 2장 뿐이라 효율이 아쉽다. 그리고 보구 문제로 총합적인 평가는 하위권이다. 세드레의 핵심인 제3스킬은 최종재림이 필요하니 중간에 써먹기는 힘들다는 점도 곤란하다.
질 드 레의 궁극적인 문제는 ATK가 낮고 HP가 높게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몇몇 예외들을 제외하면 ATK가 HP보다 더 가치있는 페그오인데 안 그래도 스탯이 낮은 3성이면서 HP에 치중된 스탯을 갖고 있어서 공뻥보구를 가져도 그걸 제대로 활용을 못 하는데다 생존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HP가 높다고 해서 생존력이 높은 것도 아니다.[5] 딜러로 설계시킨 주제에 딜러한테 귀중한 ATK를 낮춰서 HP를 늘린 것도 모자라[6] 정작 보구는 딜도 못하는 버프인데다 아츠여서 버스터 체인이 불가능하다. 결국 혼자서 공뻥 잠깐 해봐야 그리 공격력이 펄쩍 뛰지도 않고, 몇 턴짜리 유사 버서커 수준에서 그치게 된다.
스킬을 살펴봐도 각각의 스킬들의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메인이 되는 건 3스킬인데 1스킬과 2스킬은 3스킬과 시너지를 전혀 발생시키지 못한다. 1스킬인 군략은 기본적으로 배율 자체가 빈약한데다가 질 드 레가 공격 보구가 아니므로 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2스킬은 황금율인데 배율은 괜찮지만 보구도 애매하고 버스터 위주로 사용해야 하는 질 드 레가 2스킬의 덕을 보는 건 쉽지 않다. 버스터 성능을 올려주는 3스킬은 자체적으로는 우수하지만, 본체의 스펙이 부실해서 간신히 숨통이 트이는 수준밖에 안 된다. 유사 버서커로 설계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ATK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결국 단순 딜러로 쓰기에는 부족하다.[7]
3스킬 '프렐라티의 격려' 추가 전까지는 차라리 서포터에 가까웠다. 유일한 활용도가 군략이었기 때문. 그렇기에 제3스킬로 아군 서포팅을 주고 보구를 아군 적용으로 개편하면 나았을 것이란 말도 있었다. 이 경우 긍정적으로 보면 크리 서포터인 카이사르와는 좀 용도가 다르단 점도 있어서 하위 호환 신세에서 탈출도 할 수 있다. 보구가 아군도 버프시켜 서포터로 방향성이 잡히면 쓸모가 있었을 지도 모른다. 일단 3성이라 보구렙작이 쉬운데, 공뻥은 보구렙에 영향을 받는다. 또 서포터는 딜을 포기해도 되기에 HP가 쓸데없이 높다는 단점도 잘 버틴다는 장점이 되고, 혹은 공격력이 낮아도 서포팅만 하면 되므로 딜은 그냥 포기해버리고 체인 보조용으로만 써도 된다. 혹은 칼데아 전투복으로 후열로 보내는 식으로 어떻게든 썼을 것이다.[8] 아니면 룰러를 제외하고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을 양도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서번트라는 설정에 맞춰서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의 열화판격 보구로, 1턴 적 공격으로부터 무적까진 못 걸어줘도 아군 전체에 방어버프 + HP 회복이라도 걸어준다는 식의 보구로 설계하면 나름대로 쓸모가 있었을 것이다. 이미 이 분야 톱인 안데르센이 있지만 그래도 라이더 클래스 상대면 어느 정도 대체재로 쓰일 수 있고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이 쓰기 편하기라도 했을 것이다. 사실 이 캐릭터는 조금만 바뀌어도 순식간에 보통 수준은 될 수 있었다. (1) 버스터가 3장 (2) 1스킬이 크리 관련 버프 or 라이더 클래스 (3) 보구 지속턴 증가 (4) 공격력 +1000 등등.
카드 구성을 살피자면, 세이버 표준인 BBQAA에 아츠 보구를 갖고 있어 아츠 카드가 세 장이다. 하지만 아츠팟으로 운용할 수는 없다. 버스터에 딜이 몰려있고 평타 밖에 없으니 질 드 레를 딜러로 쓴다는 말은 3턴 중 최악 2턴을 아츠 체인하지 않겠다는 말이 되기에 이미 아츠팟이 아닌 셈.
물론 랜서 클래스 상성공략용으로 쓸 세이버 서번트가 부족하다면 투입할 수는 있다. 카이사르와 함께 조합할 경우 카이사르는 세드레의 군략을 받아 조금 더 강력한 보구를 날리고 크리스타를 벌며, 세드레는 3스킬의 버스터 버프 상태에서 선동을 받아 높은 크리딜을 날릴 수 있다. 물론 다른 세이버가 있다면 그쪽을 집중해서 키우는 게 좋다.[9]
4.1. 다른 서번트와의 비교
질 드 레 외의 3성 세이버에는 카이사르, 퍼거스, 베디비어가 있다.
카이사르는 군략/카리스마/선동으로 3중 버프가 가능하여 아군을 서포트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퍼거스는 용맹과 심안이라는 공방 모두 우수한 스킬구성에, 공체 스탯도 무난하면서 균형잡힌 성능을 지니고 있다. 베디비어는 보구딜이 강력한데다가 군략과 NP 차지까지 있다.
군략밖에 없고 노딜보구인 질 드 레를 아군 서포트 능력이나 보구딜 측면에서 이들 3성 세이버들과 비교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질 드 레가 유일하게 우위에 서는 상황은 '''이벤트 예장 등의 이유로 NP를 충전하기 어려워 오로지 평타만으로 싸워야할 때'''라는 극히 한정된 상황뿐이다. 최종재림을 하고 스킬작을 끝내면 무한히 유지되는 52% 버스터 버프 때문에 평타 딜만은 우위에 서기 때문.
당연한 얘기지만, 보구 포함하면 베디비어는 물론 퍼거스나 카이사르에게도 밀린다. 질 드 레가 자기 보구로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해도 딜 기대값은 퍼거스나 카이사르가 더 높다.
사실 멀린의 크리 버프가 1턴 지속이라 카드 운에 모든 걸 맡겨야 하는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라서 쓰기 힘들지만, 멀린의 서포트를 잘 받을 경우엔 이론상 최대 딜이 그리 낮지는 않다.
캐스터일 때에 비하면 딜이나 스킬 구성은 좋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래봐야 질 드 레일뿐. 특별히 질 드 레라는 캐릭터 자체에 애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다른 서번트를 쓰는 걸 추천한다.
타 클래스와도 비교하자면, 3성 서번트에서 비교할 수 있는 건 라이더인 부디카 정도. 그 부디카조차 최소한 보구는 아군 전체 적용에 3턴은 지속되기에 아군의 방어력 상승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거기다 파티 전체 아츠뻥에, (본인이 별을 독식하는 라이더라 효율은 떨어지지만)강화퀘로 준수한 성능의 파티 크리뻥을 걸어주고, 심지어 웃음벨 취급받던 로마 특공도 그랜드 로마의 극딜을 위한 서포터라는 취직처가 생겨서 기존과는 입지가 많이 달라졌다.
동테와 비교를 해봐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동테에는 의외로 스킬/보구 구성이 제법 쓸만한 서번트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어서 동테라고 밀린다는 보장이 없다. 3성 평균보다도 좋다는 안데르센, 티치, 아라쉬, 게오르기우스, 레오니다스는 말할 필요도 없고, 셰익스피어, 에릭, 칼리굴라도 세드레보단 좋은 평가를 듣는다. 심지어 1성인 아스테리오스나 스파르타쿠스, 모차르트도 각각 디버프 보구와 생존력, 독보적인 별 수급 등이 있어서 덱을 잘 짜면 세드레보다 쓸만하다. 애정을 가진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의 우수한 점을 찾아내서 활용하지만, 질 드 레는 2성보다 좀 나은 스탯 외에는 특출나게 우수한 점이 '''없다.''' 세드레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듣는 건 벤케이, 팬텀, 상송, 마타 하리 정도다. 4주년에 새로 추가된 동테들하고 비교하더라도 같은 세이버인 이아손이 준수한 성능으로 세드레를 압도하고[10] 2성인 진궁은 다른 서번트를 아라쉬처럼 쏴버리는 특수전력이라 역시 세드레랑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 나머지 다섯도 강화해제 죽창/카운터 탱커/동테 청소 요원 등 자기만의 입지가 한 군데 정도는 있는 편. 덕분에 최약체 서번트를 논할 때는 '''캐드레와 함께 첫 손에 꼽히는''' 백하팔인급 포지션.
결론은 여러모로 페그오 초창기 엉성한 설계로 인해 근본적으로 글러먹은 성능이 돋보이는 서번트.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애매한 서번트들은 그나마 활용도가 있거나 몇 번이고 강화를 받아서 쓸만해진 경우도 있지만 세드레는 강화퀘를 1번 받고도 이 상태라 더욱 음울하다.
4.2. 유사 버서커로서의 운용
현시점에서 유일한 활용법.
3스킬을 10레벨까지 올려놓을 경우, 5턴 유지되는 40% 버스터 버프를 5턴 쿨로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광화 EX의 12% 버프를 더해 항상 52%의 버스터 버프가 적용되는 셈이 된다. 그러므로 버스터 한정으로 버서커처럼 1.5배 딜을 낼 수 있게 된다. 데미지를 2배로 받지 않는 버서커로 운용이 가능한 것. 물론 질 드 레의 ATK가 낮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데미지는 나오지 않는다.
보구를 사용할 경우 방어력이 50% 하락하여 더더욱 버서커 같아지는데, 모든 카드의 공격력이 50~100% 상승하므로 버서커보다 평타가 더 강해진다. 만약 보구레벨 5인 상태에서 보구를 사용하고 랜서를 상대할 경우, 52% 버스터 버프+100% 공격력 버프+상성딜 2배가 적용되므로 평타딜 만큼은 강력해진다. 세이버 파티로 랜서 던전을 공략하는데 사용하자.
보구는 아츠지만 아츠팟으로는 활용할 수 없으니[11] 일반적인 버서커처럼 버스터 서번트로 운용하는 편이 좋다. 버스터 3장인 가웨인이나 퍼거스와 조합해 버스터 체인이 쉬워지도록 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으며, 버스터 3장을 지닌 엘도라도의 버서커하고 조합해 공뻥과 버뻥 서포트를 받는 것도 좋을 것이다.
5. 기타
세상은 넓고 변태는 많은지라 보구빨(추정) + 상성 맞추기 + 정신나간 버프 중첩으로 통상의 질 드 레는 도저히 낼 수 없는 딜을 내게 만드는 뉴메타를 구현한 유저도 있다. 그 증거현장.
덤으로 성배전림해서 레벨 100 된 서번트들의 공스탯 순위표를 참고했을 때 노포우 기준이 8952, 포우작 기준이 9942. 결국 고질적인 공스탯 문제를 제대로 넘기진 못했다. 단, 포우작 시스템이 990에서 최대치 2000으로 변경[12] 되면서, 지금은 최대 10952까지 찍어줄 수 있게 되었다.
눈치채기는 힘들지만, 3차 재림하면 인게임 그래픽의 입꼬리가 살짝 쳐지면서 우울한 인상이 강해진다. 디자이너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
성배전림 시스템을 이용해서 90렙 넘게 레벨상한을 시킨 세드레가 뜬 프렌드창 스샷을 커뮤니티에서 발견하기도 한 것으로 봐서, 극소수지만 이 녀석의 애정충 유저가 존재하긴 하는 것 같다. 여담으로 안의 사람은 세드레 100렙을 달성했다. [13]
캐스터 질 드 레의 젊은 시절 모습이라 농담삼아 질 드 레 릴리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모나리자와 의외로 싱크로율이 높다. 진정한 모나리자.
페그오 고난이도 이벤트(암굴왕 이벤트)에서 보스로 잔느랑 같이 나온 세드레는 기존 스킬이 아니라, '''아군 전원 차지 스킬'''인 '라스 신'을 가지고 나왔다. 적 NPC일 때만 가지고 나오는 특수스킬로, 공명의 군사의 지휘의 하위호환. 차라리 이렇게 나왔다면 지금보다는 '''매우''' 나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랬다면 스킬자판기로 전락했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았을 것이다. 강화 퀘스트에서 이 스킬이 추가되기를 바라는 유저들이 많았지만, 결국 추가된 스킬은 버스터뻥 스킬이었다.
페그오 페제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세드레를 파티에 넣으면 이벤트 아이템인「창의 인장」드롭 획득 수가 올라갔기 때문에 프렌드에도 나름 보였다.
6. 관련 문서
[1] 페그오 강화 퀘스트 2탄[2] 오역. 일본에선 시절과 시대를 둘 다 時代로 쓰므로 시절이 맞는 번역이다.[3] 미사용 보이스[4] 여포가 꽤 적절한 예시다. 세드레 atk를 6500, 여포를 8000이라 두고 예장과 포우로 1500씩 올렸다치면 세드레는 8000, 여포는 9500이다. 세드레는 보구 100%로 atk 16000, 여포는 클래스로 1.65배로 올라 atk 15675가 되어 비슷해진다.[5] 하다못해 카이사르/퍼거스와 비슷하게 공스탯이 7천대 중후반이기만 했어도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아졌을지도 모른다. 아래 기술된 서번트 강화 퀘스트에서 좋은 신스킬을 얻어도 완전히 상향된 게 아니라, 못 쓰던 잉여가 이제와서 숨통이 트인 수준밖에 안 된 것이다. 프렐라티의 가호의 특성을 생각해볼 때, 이게 버스터 브레이브 체인이 가능한 강한 서번트들에게 이걸 달아주면 그냥 날아다닐 것이다. 특히 버스터 커멘드를 띄우기 쉬운 버서커 에게 달렸다면 더더욱. 그러니 밸런스를 고려한 가장 현실적인(?) 개편안은 쓸데없는 HP를 줄이고 어택을 늘리는 거지만, 현실은 그런 거 없다.[6] HP는 서포터들이나 탱커한테나 중요하지 딜러에겐 그렇게까지 많을 필요가 없다. 공격으로 먹고사는 딜러들은 ATK가 조금이라도 더 높아야 유리하다. 그러나 세드레는 4성급 HP를 얻은 대가로 구슬프기 짝이 없는 ATK가 따라오고 말았다.[7] 프렐라티의 가호를 스킬작하느니 차라리 동레어도의 카이사르나 퍼거스를 쓰는 게 더 활용할 곳이 많다. 노스킬작 퍼거스와 풀스킬작 세드레를 비교해도 비등비등한데, 스킬작에 들어가는 재료들과 QP, 시간, 그리고 귀중한 전결까지 고려해보면 당연히 퍼거스를 스킬작한 게 압도적이다. 그나마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 다 기르고 할 게 없어져서 얘도 한번 길러볼까 하는 이들 정도.[8] 다만 저 수치 그대로 적용되기엔 무리가 있다. 아군 전체 공격력을 200% 뻥튀기하고, 심지어 여기에 본인이 지닌 군략까지 걸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 5성 최강 서포터 공명이 아군 단체공뻥을 3턴간 겨우 30%만 해주는데도 아군의 위력을 월등히 끌어올리는 수준이다. 그런데 3성 서번트의 보구 하나로 그 공명의 단체공뻥을 넘는 수치의 공뻥이 가능해진다면, 그것도 한 턴이 아니라 2턴간 적용이면 '''밸런스 붕괴'''다. 따라서 단체 공뻥으로 만들 거면 공뻥 비율을 낮추거나, 자뻥에 더해 아군 전체에 낮은 배율의 버프가 걸리는 형태가 될 것이다.[9] 그래도 1차 재림 후 인연퀘로 성정석 얻는 건 잊지말자.[10] 기본적으로 약화해제와 회복, 회피와 스집, 공뻥을 걸어줄 수 있고, 아르고노츠 특화 팟을 짜서 NP차지, 크뻥, 스타 발생률 상승까지 베푸는 서포터로도 쓸 수 있다. 게다가 보구가 다단히트 전체공격 아츠 보구라 시스템이 돌아가기도 한다.[11] 보구와 커맨드를 합쳐 3장의 아츠 카드를 가졌지만 장기전이나 아츠 체인을 통한 보구연발이 장점인 아츠팟하고는 맞지 않는다.[12] 하지만 1000 이상이 되면 4성의 포우를 먹여야 하는데, 이게 달마다 레어프리즘 3개당 1장 교환 혹은 이벤트로 4~8장 입수가 전부인 귀한 물건이다.[13] 아르토리아 보이스로 '''"와주세요, 멀린"'''이라고 불렀더니 왔다고 한다.